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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하나만 얘기하고 바로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해요. 여러분 금요일이 좋아요, 일요일이 좋아요? 이것만 얘기해 보세요. (금요일이요) 학교가는데? 금요일날? 일요일날 쉬잖아. (다음날 학교가니까) 그죠? 이게 아주 중요한 얘기야. 금요일 다 좋죠? 아침에, 금요일 아침에 눈떴을때 어때요? 기분좋게 학교갑니다. 왜, 오늘만 끝나면 되니까. 일요일 아침에 눈떴을때 어때. 오늘 쉬죠? 안가도 되죠? 하지만 마음이 불안하죠. 좀 찝찝하고. 즉, 인간은 궁극적으로 어딜 향하여 가고있냐면요. 모든 사람들은 우리가 행복이란걸 찾아가고 있어요. 그렇다면 우리가 행복의 정의를 내려야 돼요. 행복의 정의가 뭘까? 이것의 정의. 뭐가 행복이냐? 지금 내가 방금 얘기했죠. 행복이라는것은요, 현재에 있는것이 아니라 바로 미..
오늘 같은 날엔 그저 뒹굴며 이 나른함에 흠뻑 기대자 어제 갔던 곳 그 카페 있잖아 커피가 참 향기롭지 선풍기 버튼을 미풍에 두고 지난 여름 바닷가를 기억해 그 꿈같은 여행 떠나는 날에 썼던내 모자 어디갔어 오늘 밤엔 같이 마트나 갈까 니가 해주는 요리가 먹고싶어 어제 갔던 곳 그 식당 있잖아 분위기 참 괜찮았지 선풍기 버튼을 미풍에 두고 지난 여름 바닷가를 기억해 그 꿈같은 여행 떠나는 날에 듣던 노래를 찾고있어 선풍기 버튼을 미풍에 두고 지난 여름 바닷가를 기억해 그 꿈같은 여행 떠나는 날에 있던 우리 참 좋았었지
빨간 풍선에 가득 담긴 꽃잎에 짙은 향기 품고서 무표정으로 내게 다가와 귓가에 깊이 색을 물들여 그저 웃음 짓네 차가운 기억에 머무는 듯해 나란히 겹쳐지는 따뜻한 기억에도 어두운 곳에 갇혀있는 듯해 두 눈이 멈춰있는 그곳에 walking through the night 곁에 함께 존재했던 그대 뒷모습이 아직도 내게는 달콤했던 순간인지, 긴 악몽인지 어지럽게 날 뒤흔드는 가위처럼 혼자서는 잠이 들고 깨기가 예전처럼 쉽지가 않아 은근하게 날 조여오는 매 순간에 갈 곳을 잃은 내 기억 속은 walking through the night 곁에 함께 존재했던 그대 뒷모습이 아직도 내게는 달콤했던 순간인지, 긴 악몽인지 어지럽게 날 뒤흔드는 가위처럼 walking through the night 곁에 함께 존재했던..